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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수년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창원리베라 컨벤션 김태명회장이 제26회 자랑스러운 ‘창녕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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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6회 창녕군민대상 및 명예군민 선정심사위(위원장 김충식, 부위원장 이수영)를 열어 일찌감치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해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십수년간 (사)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창원리베라컨벤션 김태명 회장을‘군민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회장의 고향 사랑과 봉사는 지난 2006년,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1년에 한번씩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연말과 명절에는 정기적인 난방유 전달 및 위문품(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또한, 2009년 창녕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유족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희사해 유족과의 합의로 곤궁에 처한 창녕군의 원활한 사건마무리에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매년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쌀 1,500포와 식사 및 답례품을 기증해왔으며,2010년과 2014년에는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과 사회적 약자 배려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경남최초 민간 미술인상인 동서미술상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공헌에 이바지 했으며, 제17회와 18회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자신이 운영하는 리베라컨벤션센터에서 3,000만원 상당의 후원으로 각종 비용과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2014년 창녕1호이자, 경남에서 37번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하면서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태명 회장은 “제겐 너무나 과분한 상으로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면서 “자수성가했다는 평가를 받게 해준 고향 창녕의 선후배님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창녕군은 오는 4월3일 제2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창녕군민대상’을 김태명 회장에게 전달한다.
insyste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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