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원행정 도 감사실 진정서 접수
기사입력 2017-03-20 16:4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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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병암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성석 위원장외 주민 464명이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청 민원실을 통해 창원시 행정 감사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4일 창원시청 열린시장실을 방문해 경화시장 5일장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시정조치가 되지 않아 부득이 경남도청 감사실을 방문해 하소연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남도 감사 조사관은 “행정관련 감사는 창원시청 감사로 이관 될 수 있다”며“2건의 민원사항은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내부 검토 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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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후 1시 20분경 시장실을 항의 방문하려했지만 시장이 공석 관계로 비서진에 의해 다시 열린시장실에서 민원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강신오 열린시장 실장은 민원요구처리 결과물을 보면서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해결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창원시에 진정서 제출 후 지금까지 김 위원장과 주민 464명의 민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판단 후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해결에 주력했다.
17일 경남도 감사 조사관은 “진정서 내용은 창원시청 감사로 이관 된다”며“민원해결를 위해 시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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