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앞바다 선박침몰 직전 승선원 7명 전원 구조
d
기사입력 2016-12-28 11:2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23일 오후 진해 도투마리암 인근해상에서 선체 파공으로 침몰 중이던 A호(통선, 19톤)의 승선원 7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
23일 오후 6시 50분께 A호의 구조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정 P-07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요청 5분만에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
A호의 승선원들이 P-07정에 구조된 후 1분 뒤, A호는 바다속으로 침몰했다.
A호는 진해만 흑암 인근해상에서 선원 5명을 태워 진해항으로 이동하던 중 오후 6시 40분께 도투마리암에 근접해서 항해를 하다 선수우현을 충돌해, 선체 파공으로 인한 침수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은 A호에서 유출된 기름의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해경 경비정과 방제정, 민간해양구조선이 오일펜스를 설치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