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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문화예술관광도시 해법 찾아 직접 나섰다
일본 이누지마섬 방문해 벤치마킹 , “섬을 활용한 예술문화 접목 스토리텔링화 개발할 터”
기사입력 2016-03-29 00: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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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오는 5월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앞두고 일본의 성공사례를 체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안상수 시장은 3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사업 추진과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을 위해 이누지마섬과 후쿠오카를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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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시장, 이누지마섬 방문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카야마 이누지마섬은 제련산업 쇠퇴 이후 제련소가 문을 닫으면서 급격한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삶이 없는 섬으로 전락한 것을 공익재단법인 후쿠다케에서 섬을 매입해 이에(家)프로젝트를 통해 섬 전체를 ‘예술적으로 재생한 문화의 섬’이다. 
 
‘이에(家)프로젝트’는 ‘일상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자기와 가장 가까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예전에 지어진 민가의 오래된 지붕을 소재로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고, 각지의 유명건축 예술가가 참여하여 예술작품으로 섬에 활력을 불어넣은 프로젝트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후쿠오카시를 방문하여 세계한인무역협회 후쿠오카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창원 기업의 일본 진출과 투자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어 인공해변인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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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시장, 이누지마섬 방문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모모치 해변 일대는 일본 최초의 개폐식 후쿠오카돔 구장을 중심으로 복합주거단지, 상업시설, 호텔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해양레포츠 산업이 매우 발달해는데, 특히 모모치해변 옆의 후쿠오카 타워에는 연인의 성지 조형물과 사랑의 열쇠 이벤트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연인들의 프로포즈 명소로 거듭난 곳이다.
 
안상수 시장은 “제련소를 재생한 이누지마섬과 후쿠오카 시찰을 통해 관광의 핵은 스토리텔링임”을 강조하면서 “창원시가 섬, 문화, 예술, 스토리텔링이 융합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찰을 통해 다도해의 역사문화 예술축제와 같은 콘텐츠 개발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는 아주 유익한 기회가 되어 창원 관광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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