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성산구청장에 이명옥 환경녹지국장 임명돼
기사입력 2016-01-01 00: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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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해 30일 이명옥 환경녹지국장(58,서기관)을 성산구청장에 임명했다.
이로써 철저한 성과 중심의 인사, 능력 위주의 인재 운용을 강조하며 온정주의, 인사 청탁, 연공서열에 기댄 인사관행 혁파를 천명해 온 창원시의 인사원칙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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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읍면동 및 구청 각 부서 등 대민 행정의 최 일선을 통괄하며 현장 순찰, 민원 상담 등 발로 뛸 일이 잦은 구청장직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한 것은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행정으로 시민소통과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간부공무원의 입지를 넓혀 창원광역시로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안상수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내년부터 시정 도약의 가시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만큼 능력과 성과로 말하는 혁신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반영한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는 오는 1월초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옥 성산구청장(58?서기관)= 197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6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창원시 웅남동장, 평생학습과장, 경제통상과장, 문화예술과장, 교육법무담당관, 인사조직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2015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창구청 대민기획관,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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